구기정은 인간, 기계, 자연 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사진학을 전공한 그는 3D 렌더링을 기반으로 실재하는 풍경을 디지털 이미지로 재현한 후, 이를 물리적 공간에 영상 및 설치로 구현하여 실재와 가상의 경계를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디지털 기술이 자연을 어떻게 재현하고 변형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개인전 «Contrology»(Hall 1, 서울, 2022), «Virtual Writing»(Societiet.Sexyland, 암스테르담, 2022), 단체전 및 비엔날레 «Hybrid Landscape is Isolated (몰타 비엔날레 주제관)»(National Museum of Archaeology, 발레타, 2024), «SeMA 앤솔러지: 열 개의 주문»(북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23), «Get Set (더치 디자인 위크)»(Strijp-T, 아인트호벤, 2022),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아르코미술관, 서울 2021), «Mirage Club (파리 포토)»(24 Rue Beaubourg, 파리, 2018)등에 참여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티켓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