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론 랑테인Baron Lanteigne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그 물질성과 잠재력을 드러내는 작품을 창작하는 아티스트다. 그의 작업은 가상 현실에 대한 우리의 경험과 그로부터 발생하는 마찰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의 연구의 흔적들은 조각적 스크린 포털로 나타나며, 이 포털Portal들은 상호 연결된 가상 세계로 동시에 열리게 된다.
그는 디지털 기술의 물질적 한계를 넘어서면서도 그 본질을 탐구하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기술의 차가운 메커니즘에 따뜻한 인간적 경험을 결합시키며, 가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그는 관객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간의 정체성과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도록 유도한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가상 세계와 실제 경험 사이의 상호작용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디지털 아트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롱 비엔날레The Wrong Biennale, 리얼 페이크Real-fake.org, 일렉트로 프린지Electrofringe, SPAMM, 글리치 아티스트 콜렉티브Glitch Artist Collective, 펠트자인FeltZine, MoCDA 등 다양한 온라인 컬렉션과 이벤트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루드비히 미술관Ludwig Museum(헝가리 부다페스트), 캐나다 문화센터the Centre Culturel Canadien (프랑스 파리), 앙기앵레뱅 예술센터the Centre des Arts d’Enghien-les-Bains(프랑스), 광주 미디어 플랫폼(대한민국), 쿤스 미술관Kunsmuseum(벨기에) 등 전 세계 여러 장소에서 전시되었다. 또한, 아이재아ISEA 2023, 매핑 페스티벌Mapping Festival(스위스), 미라주 페스티벌Mirage Festival(프랑스), 뮤텍Mutek(캐나다; 일본), 네덜란드 디자인 위크NL Design Week, 소나르Sonar+D(스페인), CPH:DOX(덴마크), 일렉트라ELEKTRA의 제6회 국제 디지털 아트 비엔날레(캐나다) 등 다양한 디지털 아트 행사에서도 그의 작품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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